농업의 세계화를 꿈꾸다
중국 진출 15년…실버타운 등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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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정대웅 기자
“이젠 농업도 2차 산업처럼 중국이나 러시아 등 토지 임대료가 싸고 인건비도 저렴한 곳에 진출해 경쟁력을 갖춰야 할 때입니다.”

우리 농업의 세계화를 꿈꾸는 이가 있다. 바로 강원도 양구에서 40만평 규모의 통일농원을 운영하는 라철희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푸른 무청을 말린 시래기는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일본 사람들도 굉장히 좋아하는 식재료입니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해외 각국에 있는 600만 교포들에게 인기가 많죠.”

해외 각지로 수출할 수 있는 물량만 있다면 “시래기도 수출품으로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하는 라 회장. 그는 일찌감치 땅이 넓은 중국으로 눈을 돌려 해외수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왔다.

“15년 전부터 중국 훈춘에 진출해 약 3만5000평 땅에서 농업을 했습니다. 생산자로서 양심적인 재배가 문제이지, 땅이 품질을 결정하는 건 아니잖아요.”

러시아에도 진출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셔야 했다. 러시아 정부의 시책 등 외국인 개인사업자로서 겪어야 할 어려움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황무지가 많고, 연해주와도 연결돼 있는 최적의 농업 생산지입니다. 앞으로 우리 정부측에 적극적으로 건의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그는 이익금의 30%를 영농후계자들의 교육에 쓰는 사회공헌사업 준비에 한창이다. 아울러 중국 훈춘에 실버타운을 지어 오갈 데 없는 노인들을 공기 좋은 곳에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초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일흔여섯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일 같이 전국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라철희 회장. 그는 앞으로도 “발로 뛰면서 우리 농산물을 세계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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