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한국여성정책연구원 공동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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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KWDI·원장 김경애)은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후보들의 여성정책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17대 대선과 여성정책 공약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오후 2시 서울 불광동 KWDI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원홍 KWDI 연구위원이 연구 책임을 맡아 개발한 ‘여성정책 공약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대선후보들의 여성공약을 분석한 결과가 발표됐다.

평가지표는 경제·정치·복지 분야를 포괄한 여성정책 9대 영역으로 구성됐다. 9대 영역은 ▲여성의 일자리 보장 ▲여성인적자원 개발 ▲돌봄 노동의 사회적 책임 확대 ▲여성의 대표성 강화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증진 ▲여성건강 증진 ▲통일과정에 여성참여 확대 ▲양성평등문화 확산 ▲여성정책 추진 강화 등이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이인제 민주당 후보,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 이회창 무소속 후보(기호순) 등 총 6명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9대 영역을 기준으로 후보들의 주요 여성공약을 정리해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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