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통 비즈니스로 여러분의 철저한 보안 지켜드릴게요"
성공 비결은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
적십자간호대 후원도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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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정대웅 기자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보안만큼 중요한 게 없습니다. 사람과 정보, 이 모든 것이 곧 경쟁력으로 연결되기 때문이죠. 우리의 알통 비즈니스로 여러분들의 보안을 철저히 지켜드리겠습니다.”

㈜에스텍시스템의 박철원 대표이사는 자사의 일을 ‘알통 비즈니스’로 정의했다. 회사의 이름을 보아서는 IT업종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에스텍시스템은 알통이 불끈불끈한 9600여명의 패기 있는 직원들이 시설보안, 경호·의전, 방재, 보안컨설팅, 보안교육 등의 종합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회사다. 특히 최근에는 기업의 보안문서를 출장해 폐기해주는 ‘보안문서 파쇄’ 사업과 택배화물, 등기우편물 등 서비스 물품의 발송·수령을 중계해주는 ‘무인화물 중계시스템-이지라커’가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히 건물을 관리하는 경비로 생각하시면 오해입니다. 첨단 네트워크 시스템과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 보안요원들을 사업장 특성에 맞게 배치해 맞춤형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다른 업체와는 차별화된 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직장에서 은퇴한 중장년층이 주를 이뤘던 기존의 보안 경비업체와 달리 에스텍시스템은 20~30대 젊은층이 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들의 무술 단수를 합하면 1000단이 족히 넘는다. 이렇듯 파워풀하고 전문화된 인력을 바탕으로 보안서비스업체의 선두 자리를 꿰차고 있는 에스텍시스템의 지난해 매출은 2200억원가량.

그는 이러한 성공의 비결로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을 꼽았다.

“최고의 재산은 사람입니다. 고객뿐만 아니라 우리 회사를 구성하고 있는 직원들 하나하나가 제겐 그 어떤 가치보다 소중합니다.”

특히 많은 인력을 관리하는 만큼 직원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매일 좋은 글귀를 담은 이메일을 전 직원에게 보내고, 직원으로부터 받은 답메일은 하나하나 빠짐없이 모아 스크랩을 해놓을 정도다. 그 결과 이직률이 높은 인력사업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에스텍시스템의 이직률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사람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안사업을 시작한 것처럼 인력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선 직원 한명 한명의 마음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거든요.”

잘 되는 회사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게 박 대표를 두고 하는 말인 듯하다. 직원을 가족처럼 아끼며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한 기업의 대표이사라기보다는 한 가정의 아버지처럼 느껴졌으니 말이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이 가진 것을 어려운 사람과 나누는 데에도 전혀 망설임이 없다. 전국 각지에 포진해 있는 지사를 통해 직원들로 하여금 양로원이나 고아원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의 협력회사로 등록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무료로 보호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적십자간호대학발전후원회의 회장을 맡아 한국 간호사 1만명을 미국 병원에 진출시키는 데도 일조를 했다. 지난 29일에는 ‘제2회 간호사랑 옥션’행사를 개최, 수익금을 적십자간호대학의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이라는 강시원님의 글처럼 저 또한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인보다 따뜻한 가슴을 지닌 기업인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남을 위해 웃어주고, 칭찬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는 박 대표. 그는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성공 기업인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혀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성장한 우리 알통 비즈니스 사업이 더욱 단단하게 다져질 수 있도록 신규사업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 회사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 오랫동안 남기 위해 CEO로서 직원을 가족처럼 아끼는 등 최선의 노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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