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력 협력망 구축’포럼
‘여성인력 협력망 구축’포럼
  • 권은주 경북지사장 ejskwon@hanmail.net
  • 승인 2007.11.30 11:28
  • 수정 2007-11-30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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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원장 홍철) 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와 숙명여대 여성인적자원개발연구센터는 지난달 21일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 B홀에서 ‘여성인적자원 개발 지역협력망 구축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여성인력 활용에서 대구지역이 전국과 서울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여성인력 개발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고자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여성가족부 여성정책의 방향과 과제, 교육인적자원부의 지역여성 인적자원 개발 추진체계와 정책과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조사한 대구 인력개발 실태와 과제에 대한 발표 등에 이어 가진 종합토론에서 김용현(대구·경북RHRD지원센터장) 박사는 “경북도의 경우 여성취업자 수를 보면 청년층과 30대는 감소하고 40~50대에가 증가하고 있다”며 “제조 및 서비스업 관련 일자리 감소율을 감안해볼 때 정규직 중심보다 경력단절 여성 또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복지·육아 등 관련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여성들의 자유로운 취업기회 부여를 위해 도시 중심의 공공탁아 및 보육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김정옥 교수는 “여성인적자원 개발과 지역협력망 구축을 위해서는 직선과 정형화된 조직을 뜻하는 네모에서 벗어나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대학, 인적자원개발교육기관, 기업 등과 연계한 원의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남대 김한곤 교수는 “여성 중고령자들을 위한 직업능력 개발 및 행정망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고용정책시스템 구축, 중고령자들의 직장 수요와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이정옥 원장은 “지역산업 및 미래특화산업 수용에 맞는 여성인력 활용과 배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여성가족부에서 마련한 2010의 경우 여성일자리 대부분이 사회적 서비스, 돌봄과 관련된 일자리”라고 비판하며 “좋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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