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대선은 차별 없는 노동 함께하는 돌봄을 요구한다!”

대구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 대구·경북지부는 비공식·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노동 권리를 위해 지난 18일 대구 2·28공원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일하는 여성의 희망선택 프로젝트’ 캠페인을 벌였다. 

‘차별없는 노동·함께하는 돌봄을 요구한다!’는 슬로건으로 이날 개최된 캠페인에서는 가정관리사, 저소득층 보육도우미, 한부모 여성 등 비공식 부문의 여성들과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권익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모았다. 

‘2007 대선, 일하는 여성의 희망선택 캠페인’을 통한 주요 요구사항은 안정적인 일자리, 공정한 임금, 예외없는 4대보험 적용, 함께하는 돌봄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차별의 정점에 서있는 비공식·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통령선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풍선과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누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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