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
고추장도 전달
경기도 시흥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옥순)는 지난 16일 시흥시청 내 주차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마련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깍두기를 담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21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손옥순 회장은 “김치는 다른 단체 등에서 많이 제공해 올해 처음으로 깍두기 김장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0일 시청 식당에서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벌여 불우가정에 전달했다.
또 매년 합동결혼식, 독거노인 효도관광, 행복한 가정 만들기, 헌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정훈 시흥지사장 jhhan64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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