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남성지도자 성교육 받는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 성경자)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교회 성인 남성지도자를 대상으로 성매매 근절과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인 '아담의 날개Ⅱ'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성교육 지침서인 '아담아, 아담아!'를 제작해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성경자 회장은 "현재 한국 교회에 만연한 가부장적인 특성들과 터부시되어 있는 성문화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성 회장은 이어 "지도자 위치에 있는 교회 남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면 가정과 교회로의 2차적 교육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교육 이수자들의 '아담 선포식'이 열린다. 문의 (02)708-4181

여성지도자과정-Women Leadership Program 제3기 개최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정치와 리더십에 관심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1월8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2~5시) 여성지도자과정(Women Leadership Program)을 연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보는 여성리더'(서정우 한국언론인연합회 회장), '글로벌시대와 문화충돌'(김기정 연세대 교수), '이미지가 경쟁력이다'(우영미 이미지플러스 대표)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돼 여성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할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자기표현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오리엔테이션 시간 및 자치회 구성도 준비돼 있다.

결혼이민자가족 사회통합지원 전국대회 열려

여성가족부는 11일 충북 청주에서 '결혼이민자가족 사회통합 지원 전국대회'를 열고, 결혼이민자가족의 현실에 대한 문제제기와 다문화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사업 담당자들이 그간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 조기정착과 안정적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들을 점검하고 지원사업을 보다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KBS '러브인 아시아' 정기윤 PD의 '다문화 사회, 결혼이민자 가족의 현실'을 주제로 한 특강과 여성가족부 양승주 가족정책국장의 '결혼이민자가족 사회통합 지원대책의 성과 및 향후과제'에 대한 주제강연 등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1주년 기념행사 및 취업박람회

여성가족부는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개소 1주년을 맞아 10일부터 12일까지 시흥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에서 1주년 기념식 및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1주년 기념식에서는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활동보고, 시흥지역 내 협력기관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취업자 간담회, 취업특강, 여성영화 상영 등이 진행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년간 1000여명이 넘는 여성을 취업에 성공시키는 등 새로운 취업지원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힌 시흥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를 역할모델로 육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산업단지 내 잠재 여성인력을 활용하고자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를 연차적으로 확대·설치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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