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렴과학기술의 미래
여성+과학 '소통의 장'
이화여대서 연구성과 공유 학술대회

30일 이화여대 포스코관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시상식과 함께 여성 과학기술인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2007 수렴과학기술 학술대회'(주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과총)가 그것.

이혜숙 여과총 회장은 "다양한 학제간의 융합을 의미하는 '수렴과학기술'은 미래 과학기술의 중요한 모토가 될 것"이라며 "여성과학자들이 그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이를 잘 알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번 학술대회의 개최 의미를 전했다.

과학기술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성이 여는 미래과학, 세계를 향하여'를 주제로 마련됐다. 서남표 KAIST 총장과 이어령 이화여대 학술원 석좌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들은 각각 '수렴과학기술과 여성',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오전·오후로 나뉘어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는 이상엽 KAIST 교수가 '시스템 미생물 생명공학'을 제목으로 대중강연을 연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여과총 소속 단체들의 특색이 묻어나는 강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여성정보인협회의 '개인정보보호,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여성수리과학회의 '수학과 철학의 밀월',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의 '퓨전과학 원자력', 한국간호과학회와 기초자연간호과학회가 마련한 'Ubiquitous Nursing' 등이 있다.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은 올해의 여성생명포럼 신진과학자로 선정된 이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강연에 이어 열리는 '여성과학기술인지원 정책 포럼'도 관심을 끈다. 박종구 과학기술부 혁신본부장이 강연을 맡고, 유영숙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과 민경찬 연세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학술대회의 말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와이즈 거점센터 등 여과총 소속 19개 회원단체의 전문성을 보여주는 단체 커리어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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