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자녀 스케줄 관리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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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정대웅 기자
여름방학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 13일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서울 서초고를 기점으로 20일 정도면 전국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한달여의 여름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여름방학은 학기가 바뀌는 시기로 2학기가 시작되기 전 부족했던 공부를 보충하거나 심화하는 데 좋은 기회. 평소 여유가 없어 하지 못했던 체험학습이나 독서, 취미생활, 여행 등도 방학 중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제대로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면 한달의 여름방학은 눈 깜짝할 사이에 훌쩍 지나가버리고 만다.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아이와 함께 여름방학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여름방학 자녀를 위한 계획 세우기 노하우를 알아본다.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먼저 찾아라

방학 중에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녀가 부족한 분야가 무엇인지 우선 파악한 후 이를 복습해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잘하는 분야는 심화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부학습 매니지먼트 업체 '에듀플렉스'의 허지은 학습매니저는 "불필요한 학원 수강이나 선행학습을 줄이고 자기학습 시간을 찾아주는 데 방학 계획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부모 욕심에 학원을 여러개 등록해서 하루 종일 학원을 전전하게 만드는 것은 효과도 떨어지고 아이들을 쉬이 피로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허지은 학습매니저는 "적어도 하루 4~5시간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를 위해 학원은 되도록 아침에 다니도록 하고 오후 2~8시 사이는 자기학습 시간으로 배정하는 것이 아이들의 늦잠 자는 습관도 예방할 수 있고,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학원을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바로 복습하는 시간을 넣어야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피자형 일일계획표 아닌 주간계획표를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생활계획표를 잘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학부모를 위한 교육지침서 '방학을 잘 보내야 다음 학기가 달라진다'의 저자인 이현진 교사(서울 화랑초등학교)는 생활계획표를 작성할 때 원 모양의 시계를 그리고 채워넣는 전통적인 '피자형 일일계획표'보다 한 주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표형 주간계획표'를 짜라고 충고한다. 요즘 아이들의 경우 방학 중에도 학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바쁘기 때문에 매일의 일정이 달라지므로 피자형 계획표는 지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현진 교사는 체계적인 방학계획을 위해 '3단계 계획표'를 제안한다. 1단계는 자녀의 부족한 면을 찾는 단계.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수준을 모른 채 무턱대고 공부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사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녀의 수준과 부족한 분야를 확실하게 파악, 아이에게 맞는 공부 패턴을 찾아야 한다. 2단계는 주간계획표를 짜는 것. 이때에는 시간보다 한 주간 달성해야 할 목표나 양을 먼저 정하는, 실천 가능한 계획표를 짜는 게 지름길이다. 마지막 3단계로는 한달간의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달력계획표를 짜는 것이다. 달력 모양에 부모님과의 여행, 캠프, 이벤트 등을 미리 계획해놓고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아 온 가족이 알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취미활동 포함 신체적인 활동은 필수

방학이라고 방안에 앉아 공부만 할 수는 없다. 요즘 아이들은 운동을 하거나 뛰어놀 시간이 없어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방학 중에는 자녀가 흥미를 가지는 운동을 한 가지 이상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여행이나 견학도 방학 때 해야 할 중요한 코스. 멀리 여행을 가는 것이 부담된다면 평소 가고 싶었던 대학을 탐방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자신의 목표를 세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양한 체험학습은 신체 훈련과 인성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이현진 교사는 다양한 체험학습은 경험의 밑천이라고 강조하면서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학습 20%, 체험활동 40%, 독서 40%의 비중으로, 고학년의 경우엔 학습 40%, 체험활동 20%, 독서 40%의 비중으로 방학계획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제언한다.

예체능 교육의 경우 자녀의 흥미를 고려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발표력이 부족한 아이에겐 동화구연이나 성악을 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독후감 쓰기는 독서교육의 기본 바탕

논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독서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도 높다. 그러나 빠른 속도의 미디어에 적응한 요즘 아이들은 책을 읽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 걱정이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가족의 분위기가 중요하다. 부모님이 책을 안읽는 집안의 아이는 책을 싫어한다는 것. 평소에 책 읽는 부모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자. 같은 주제를 다룬 어린이용 책과 성인용 책을 함께 사서 각자 읽고 부모가 보충지식을 아이에게 전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독서교육에서는 독후감을 쓰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후감 쓰는 버릇을 들이면 글 솜씨뿐 아니라 사고력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 독후감 쓰기에 부담을 느껴 책읽기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억지로 쓰게 하기보다 책 속에서 인상 깊은 한 문장을 적어보거나 좋아하는 주인공을 꼽는 것에서 시작하자. 그 문장을 왜 골랐는지, 그 인물을 왜 좋아하는지 이야기하게 하고 이야기한 내용을 적게 하면 훌륭한 독후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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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특성 맞춘 방학계획 작성법

1. 아이의 부족한 점을 먼저 찾아낸다.

2. 아이가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운다.

3. 자유분방한 아이에겐 체험학습의 기회를 준다.

4. 발표력이 부족한 아이에겐 말할 기회를 준다.

5. 게으른 아이에겐 아침에 좋아하는 일을 시킨다.

6. 산만한 아이는 공부 분량을 정해주고 스스로 학습하게 한다.

7. 자기 생각만 고집하는 아이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캠프를 보낸다.

8. 지기 싫어하는 아이에겐 봉사활동을 시킨다.

9. 경쟁적인 아이는 계속 도전하게 한다.

10. 성취 의욕이 강한 아이에겐 학습개념과 원리를 가르친다.

('방학을 잘 보내야 다음학기가 달라진다'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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