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까지… 6개 과정 140여개 강좌 개설

여성들을 위한 평생교육 과정으로 인기가 높은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이 16일부터 8월24일까지 2학기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1987년 개원한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은 현재 문화건강교양 교육과정, 전문 교육과정, 자격증 준비 교육과정, 학점은행제, 보육교사 양성과정, 미용산업·피부미용 교육과정 등 6개 교육과정에 140여개의 강좌가 개설돼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녀 논술교육을 위해 논술 관련 교육과정에 등록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 평생교육원 측의 설명. 독서지도사자격과정, 논술지도사자격과정, 잡지기자양성과정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은 또한 여성들을 위한 창업 및 재취업 관련 과정이 풍부해 눈길을 끈다. 천연한방비누와 화장품 전문가 과정, DIY장신구 창업전문가 과정, 커피 전문가 과정, 뮤직가튼(유아음악교육) 유아음악 지도자 과정, 매너컨설턴트 양성과정 등이 그 예. 최근 떠오르고 있는 신종 직종 등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인 사정상 대학을 졸업하지 못한 여성들에게는 학점은행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학점은행제도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를 대상으로 일정 이상의 학점을 취득하거나 국가기술자격증을 통한 학점 인정으로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 아동학 전공과 보육교사 2급 자격증 과정,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과정이 개설돼 있다. 문의 (02)2001-9100, open.sookmyu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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