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시설 영유아 상해보험 지원 등
서울시는 5일 민선 4기 여성정책으로 추진 중인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의 정책방향과 세부정책들을 공개하고 이같은 내용의 신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기여'와 '여성친화적인 도시환경 구축'을 여행(女幸)프로젝트의 기본방향으로 잡고 ▲돌보는 서울 ▲일 있는 서울 ▲넉넉한 서울 ▲안전한 서울 ▲편리한 서울 등 모두 5개 부문에 걸쳐 중점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 가족보육과 관계자는 "만 5세 이하 자녀가 놀이방이나 어린이집 등에 다닐 경우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매년 3월 상해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면서 "내년 3월부터 각 자치구가 보험회사와 일괄계약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보험료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10일 오후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여성정책포럼 '여성이 행복한 도시, 서울'을 연다.
이 자리에서는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이 '서울시 여성정책 지평확대, 평등에서 행복까지'(가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홍지영 기자 jee@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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