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란 고객에게 나의 매장과 판매하는 상품의 존재를 알리는 중요한 전략이다. 점포형 창업이든 무점포형 창업이든 형태에 관계없이 소비자가 방문하고 찾아야만 매출이 발생한다. 홍보는 바로 소비자에게 이같은 매장의 존재를 알리는 것을 말한다. 상품이라는 무생물에 생명을 불어넣어 유기체로 만드는 작업인 셈이다.

주부창업이라고 해서 홍보의 중요성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일단 매장을 오픈한 이후에는 전방위 홍보를 펼쳐야 한다. 전단지뿐만 아니라 지역 광고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현수막 등은 관련 법령에 저촉되지 않는 수준에서 타깃 고객의 이동이 가장 많은 곳을 잡아야 한다. 지역 신문이나 케이블 방송의 홍보는 비용 등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결정해야 한다. 

홍보전략의 두번째는 이벤트다. 2~3년 전부터 펀마케팅을 이용한 이벤트가 큰 효과를 보면서 수많은 매장과 업체가 이를 활용하고 있다. 펀마케팅은 고객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마케팅 수단의 하나다.

이벤트는 매장의 컨셉트를 살리면서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고가의 선물을 제공하는 등의 무리한 비용 지출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기 쉽다.

세번째는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온라인은 저비용으로 24시간 쉬지 않고 매장의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다. 인터넷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상품이나 매장을 결정하기 전에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입수한다. 이러한 정보는 구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네번째는 입소문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지역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경우라면 입소문의 근원지를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주부창업자들은 주부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어 입소문을 만들기가 쉽다. 주부들의 모임이나 관심사항 등을 파악해 이를 매장 운영에 반영한다면 강력한 입소문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같은 홍보를 통해 고객이 매장에 방문한다면 창업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판매전략이 필요하다.

패스트푸드 전문점이나 패밀리레스토랑 등지에서 가장 많이 쓰는 판매 마케팅은 멘트마케팅이다. 고객이 햄버거와 콜라를 주문하면 종업원이 다시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감자튀김을 덧붙인다. 고객은 자신도 모르게 "맞아요"로 답하고 햄버거와 콜라, 감자튀김까지 구매한다.

이같은 멘트마케팅은 최근에는 대형 음식점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고객이 제지를 하면 "잘못 들었군요"로 응대하며 넘어간다.

판매전략의 가장 중요한 점은 해당 아이템의 판매되는 상품과 고객층, 지역별 특성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 플러스 원(1+1)이나 주류 무료 제공, 기본 서비스 무료 등도 이같은 특성을 고려해 운영해야 한다. 판매전략의 목적은 단골고객 확보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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