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신혼부부 7·8월 집 사라
독신·신혼부부 7·8월 집 사라
  • 정양수 기자 chys@womennews.co.kr
  • 승인 2007.06.25 11:23
  • 수정 2007-06-2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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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앞두고 건설사 앞다퉈 공급
청약가점제 9월 시행 이후가 유리

 

7~8월 비수기를 앞두고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며 청약예정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사진은 GS건설이 지은 한밭자이  전경.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7~8월 비수기를 앞두고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며 청약예정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사진은 GS건설이 지은 한밭자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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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인 7~8월에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져 실수요자들에게 때 아닌 ‘내집 마련’의 기회가 되고 있다. 9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식으로 물량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정책으로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불황인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특히 신혼부부나 청약가점이 낮은 실수요자의 경우 때를 놓치지 말고 공격적으로 내집 마련에 나설 것을 권유한다.

여름 비수기 분양물량 ‘봇물’

중견 건설업체인 신일의 부도 등 아파트 분양시장은 침체기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건설사들은 분양시기를 늦추기보다 비수기인 여름시장을 겨냥해 오히려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앞으로 7~8월 두달 동안 8만여가구가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올 하반기 예정 분양물량(32만가구)의 26%에 달하는 것으로 주로 가을 시장에 물량이 쏟아지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50.1%나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 전체 물량도 지난해 동기 대비 15%나 많아졌다.

S건설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라는 소나기를 피하기 위해 미분양 위험을 안고 가는 것”이라며 “9월 이후 잡혔던 분양 일정을 한두달 앞당긴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실수요자는 어떻게 해야하나

결혼 8년차로 청약통장 1순위자인 정근호·이영아(경기도 수원)씨 부부는 “내년 경기도 봉담에 민영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하지만 요즘 미분양과 신규분양이 넘쳐 청약시기를 앞당길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씨 부부처럼 청약통장 1순위자의 경우 7~8월 신규 및 미분양 물량이 아니더라도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는 9월 이후 청약을 시도하면 유리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이에 비해 부양가족이 적고 집이 있는 단독 세대주나 청약기간이 짧은 독신자, 신혼부부 등은 앞으로 두달간 나오는 미분양 및 신규분양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청약가점제에 따라 무주택 기간이 길고 부양가족 수가 많으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길면 길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통장별로는 청약저축 가입자의 경우 현행 순차제를 유지하기 때문에 가점제와는 무관하나 청약부금과 중소형평형 예금 가입자는 가점에 따라 당첨률이 달라진다.

눈에 띄는 투자물건 어디있나

우선 수도권 주변 민간단지와 분양가 상한제 여파로 공급이 감소될 주상복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신도산업개발 서울 광장동 주상복합(46~78평형), 대성산업 신도림동 주상복합(25~86평형), GS건설 신길동 주상복합(25~43평형), 한신공영 인천 주안동 주상복합(19~44평형), GS건설 송도동 주상복합(34~113평형) 등이 투자유망한 아파트로 꼽히고 있다.

특히 고급마감재, 첨단주거기능, 차별적 디자인 등 노른자위 분양물량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자세도 공급초과 상태에서 성공적인 재테크 방편이다. 앞으로 공공택지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들은 7년에서 10년간 아파트를 팔 수 없게 된다.

이에 비해 민간택지에서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수도권 단지들은 대부분 등기후 매매할 수 있기 때문에 환금성이 높아 투자가치가 크다.

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은 “청약통장 상위 순위 수요자들의 경우 당첨 가능성이 9월 이후 높아지나 신혼부부 등은 미분양 등 물량이 넘치는 7~8월에 올인하는 전략도 내집 마련에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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