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 지사] ‘박화자 양평군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박 회장은 2006년 협의회장이 되기 전 대한어머니회 회장 재임 시절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이민자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어 배우기, 취업지원, 사회활동을 원하는 이들에게 한국요리 강습,  한국어 교육 등 지금까지 40여명의 이민자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또한 외국인 이민자 여성들이 한국어를 빨리 배울 수 있도록 노래교실도 운영하고 영어강사, 가사도우미 등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박 회장은 “양평 지역의 외국인 이민자 여성들이 교육을 받으며 행복해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양평군청 관계자 및 여성회관 김충년 관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올바른 단체 운영에 힘을 준 9개 단체 500여명의 양평군 여협 회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올 하반기 주요사업으로는 부부 워크숍, 독거노인 회갑잔치, 외국인 이민자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남은 임기동안 회원들과 함께 여성이 살기 좋은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