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일기장을 써보라
나의 장점목록 만들라

치의학을 전공했던 폴 빈센트는 오랫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 그는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많은 상담치료, 인지치료, 약물, 운동요법을 경험했으며, 마흔이 다 돼서야 우울증 탈출에 성공했다.

그는 이후 우울증에 대한 몇 개의 웹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해결방안을 공유하기 시작했고, 그 노하우를 담아 한권의 책 ‘우울증을 없애는 행복의 기술 50가지’를 펴냈다. 책은 저자가 직접 경험해보고 쓴 것으로 신뢰감을 더한다.

저자는 복잡한 정신의학 이론 대신 다양한 인지행동적 기법들과 심상훈련법, 이완과 자기암시 등 실질적이면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행복일기장 쓰기, 나의 장점목록 만들기, 자기 전에 행복한 마법주문 걸기, 초콜릿과 채식, 내 응석 내가 받아주기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들이다. 가벼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부터 심한 우울증세에 시달리는 사람까지 누구나 한번쯤 읽고 실천해볼 만한 책이다.  김무겸 옮김/물병자리/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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