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영인·리더십강화·IT인재 등
산학연계한 맞춤식 프로그램들 풍성

우리나라 대졸 이상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우먼파워 향상에 대한 사회적인 욕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일까? 최근 들어 기업, 공공기관, 학계 등을 중심으로 ‘여성 전문인력을 키우자’는 취지의 여성인력 개발사업이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따라서 이런 수치적 불평등은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여성의 고위직 진출 소식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는 있지만 정보통신, 전문경영, 학계, 정치권, 창업 등 사회 전반에서 여성파워 성장의 성과들이 속속 감지되며 향후 우리 사회 지각변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대구·경북지역에서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와 대구·경북여교수연합회가 중심이 된 여성 IT 전문교육기관이 첫발을 내디뎠다.

여성 IT 전문인력을 양성해 대구·경북지역 여성 IT기업들의 인력난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해서다.

현재 40여명의 교육생이 이 교육원에서 CAD 등 고급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이들은 교육 수료 후 지역 IT기업에서 인생의 제2막을 준비하게 될 예정이다.

최근 개원한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제화·전문화 여성 전문경영인력 양성을 목표로 주야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여성경영인 양성에 초점을 맞춰 ‘여성리더십 강화’, ‘맞춤형 교육’, ‘실무중심형 교육’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길러주는 맞춤형 교육이 특징이다.

한편, 대표적인 ‘금녀(禁女) 기업’인 포스코는 여성인력 채용을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을 밝혔다. 현재 포스코 전체 임직원 1만7500여명 중 여성 임직원은 400명에도 못미친다. 비율로는 2.1%에 불과한 상태.

하지만 이제 양상이 조금 바뀔 것 같다. 일본 기업에 비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포스코는 생산직 분야에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이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국내 최초로 생산직 주부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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