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맞은 ‘동원 가족사랑 글짓기대회’
장애인 오빠·투병 중인 할아버지 등
진솔한 이야기·따뜻한 시선 가득담겨

 

동원그룹(회장 김재철) 장학재단인 동원육영재단은 지난 4월21일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에서 ‘제8회 동원 가족사랑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둘째줄 다섯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
동원그룹(회장 김재철) 장학재단인 동원육영재단은 지난 4월21일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에서 ‘제8회 동원 가족사랑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둘째줄 다섯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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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회장 김재철) 장학재단인 동원육영재단이 주최한 ‘제8회 동원 가족사랑 글짓기대회’ 입상작에는 가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따뜻한 시선이 가득하다.

특히 고교 장원을 차지한 최동희(전남 지명고 2년) 학생의 ‘덤장 속 비드락에 담은 사랑’이라는 작품은 ‘덤장’으로 잡은 ‘비드락’을 팔아 자식들을 가르치고, 그 비드락을 아껴 자식들 반찬을 해 먹이는 엄마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엄마에 대한 든든한 친밀감이 듬뿍 담겨 있다. ‘덤장’은 물고기가 다니는 길목에 막대를 박아 치는 그물을 가리키는 말이고, ‘비드락’은 감성돔의 새끼를 뜻하는 호남 방언이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동원육영재단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자기표현 역량을 기르고, 합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전국 글짓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 대회가 가족의 가치와 존엄성이 위협받고 있는 이 시대에 학생들에게 가족 사랑을 일깨울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만8900여편이 응모됐으며,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과 소설가 한승원, 시인 김용택, 소설가 송기원, 아동문학가 황선미, 고려대 교수인 시인 이영광씨와 김수중 조선대 국문학과 교수가 출품작 심사를 맡았다.

최동희 학생의 ‘덤장 속 비드락에 담은 사랑’이 고교 장원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고, 최소민(경기 임진초 5년) 학생의 ‘엄마의 아픈 손가락’과 홍순지(경기 백양중 1년) 학생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각각 초·중교 장원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금상 3명, 은상 3명 등 총 5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4월21일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 20층 대강당에서 김재철 회장, 박인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원육영재단은 동원그룹 설립자인 김재철 회장이 1979년에 만든 재단으로 지난 1989년부터 교육인적자원부,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동원 가족사랑 글짓기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동원육영재단이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여성가족부·동원그룹·한국금융지주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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