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오십견(동결견)

오십견(동결견)이란

오십견은 잘못된 의학용어이며 정확한 병명은 ‘유착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 또는 ‘동결견’(frozen shoulder)이다. ‘동결견’은 평소 활동량이 적고 걱정이 많으며 통증에 민감한 40~60대 여성에게서 잘 발생한다.

아직도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어깨관절 주변의 퇴행성 변화, 염증반응이 관여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당뇨, 허혈성 심장질환, 만성 폐색성 폐질환, 갑상선질환, 경추간판 탈출증, 파킨슨병 및 뇌졸중 환자들에게서 자주 발생한다(2차성 동결견). 약 20~30%에서는 회복된 후 반대편 어깨관절에서도 동결견이 발생한다.

    증상은

주된 증상은 통증을 동반한 어깨관절의 능동적·수동적 운동 제한이며, 특히 밤에 심한 어깨통증으로 잠을 설치게 된다.

병이 진행하는 경과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뉘는데, 초기 통증기(2.5~9개월)에는 어깨관절에서 팔 전체로 방사되는 통증이 발생하며 휴식을 취해도 아프고 밤에는 더 통증이 심하며 활동량에 비례해 통증이 증가된다.

2단계 강직기(4~12개월)에는 휴식을 취하면 보통 통증은 감소되나 뻣뻣함은 진행되어 모든 방향으로 어깨관절의 운동 제한이 생긴다.

마지막 단계인 회복기(5~26개월)에서는 관절낭의 재형성으로 어깨관절의 운동범위가 늘어나 점차적으로 기능 회복이 나타난다.

어떻게 치료하나

동결견의 치료 목표는 통증 감소, 운동 회복 및 기능 복귀다. 통증 감소를 위한 치료에는 온열치료(온습포, 초음파치료), 경피적 전기자극치료 등의 물리치료와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투여, 스테로이드 주사나 하이알류닌 주사요법이 있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재활운동치료로 온열치료 후에 어깨관절의 능동적·수동적 스트레칭 운동을 해야 한다. 어깨관절의 모든 방향으로 최소 열번 이상 서서히 스트레칭을 하며 하루에 3~4회 이상 반복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 틈나는 대로 자주 운동하는 것이 회복기로 달려가는 지름길이다. 강직기에서 회복되면 약해진 어깨관절 주변 근육의 힘을 증가시키는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한다.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통해서도 어깨통증이 감소되지 않는 경우에는 회전근개 파열 등의 다른 질병을 의심하고 방사선검사,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검사 등의 정밀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예방법은

평소 규칙적으로 어깨관절 및 주변 근육들의 스트레칭, 능동적 관절운동, 근력강화운동을 통해 건강한 어깨관절을 유지하는 것이 동결견 예방의 핵심적 요소다. 자가 운동방법에는 손가락으로 벽타고 오르기, 코드만운동법(시계추 운동), 수건이나 막대기를 이용한 어깨운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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