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원장 오덕자)은 지난달 30일 서울 명동타워빌딩 4층에서 보건복지부, 혈액관리본부, 중앙혈액원 관계자와 헌혈자들이 모인 가운데 명동 헌혈의 집 개소식을 진행했다. 또한 헌혈의 집 앞거리에서 중앙혈액원 소속 다회봉사회 회원들과 직원들이 개소를 알리는 헌혈 캠페인도 전개했다.
명동 헌혈의 집은 혈액안전관리개선 종합대책에 의거하여 추진 중인 ‘선진국형 헌혈의 집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국고지원금을 받아 신설됐다. 45평이 넘는 면적에 헌혈자를 위한 개인용 TV와 인터넷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 명동 헌혈의 집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 (02)777-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