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희망케어센터’4월 본격 운영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해 남양주시가 설립한 원스톱 복지 서비스 ‘희망케어센터’가 4월2일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희망케어센터’는 보건과 복지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로 주민이 원하는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본청에 중앙센터를 마련하는 한편, 권역별 4개의 센터를 설치했다. 또 이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센터에서는 센터 운영 지원 및 관리, 서비스 연계 조정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권역별 센터에서는 보건복지 상담, 복지자원 조사 등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업무를 담당한다. 차량식 이동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탑승해 의료 진료와 상담업무를 담당한다. 또 세탁·전기·수도 수리 등 환경개선을 위한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재 남양주시는 ‘희망케어센터’의 수혜대상자를 2만8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자원봉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했으며, 4월2일 개소식 때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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