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 교육인적자원부 교육과정정책과 교육연구관free prescription cards cialis coupons and discounts coupon for ci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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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확대된 선택과목군으로 창의성 위한 예체능 교육 강화

개편된 교육과정은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철학과 체제를 유지하되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수준에서 이뤄져 큰 틀의 변화는 없으나, 교과별로는 최근의 학문적 동향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전면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다. 특히 고등학교 선택과목군의 경우 일반선택과 심화선택으로 나뉘던 것이 통합되면서 선택의 범위가 넓어졌다. 따라서 교과목별로 폐지, 조정, 신설된 내용들이 많이 있으므로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과목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수학능력시험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수리영역의 경우 수학과의 선택과목들이 재편성됨에 따라 문제 구성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사회탐구영역에서는 윤리나 역사 과목에서 신설, 변경된 내용이 있으므로 이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의 재량활동 시간 축소도 예상된다. 이번 교육과정의 큰 목적 중 하나인 과학과 역사 교육의 강화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에서 주당 수업시간 수를 1시간 늘리고, 이 시간을 재량활동 시간에서 보충하기 때문. 이로 인해 주5일 수업제가 월 2회 실시되면서 감축된 재량활동 시간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선택과목군이 5개에서 6개로 조정되고 필수과목 수가 6개에서 7개로 확대된 것은 입시위주의 편중 선택을 방지하고 지덕체의 조화로운 인격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인성교육을 위해 예체능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고 2, 3학년에서도 체육과 음악, 미술을 분리하여 각각 1과목 이상 이수하도록 한 것이다. 이는 미래에는 국민들이 체육, 예술을 향유하는 토대 위에 형성되는 문화적 창의성이 곧바로 국가 경쟁력으로 탈바꿈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생들이 입시를 목표로 공부를 하는 상황에서 선택과목군의 확대는 학생의 학습부담을 늘린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따라 체육, 음악, 미술 교과의 평가방법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실시할 예정이다.

 

윤인경 /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한국직업교육학회 회장dosage for cialis diabetes in mal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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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 단위학교 특성 맞게 다양한 학과 설치를

우리나라에서 교육기관을 통한 직업교육은 1899년 상공학교의 설립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실업계 고등학교는 전체 고등학교 수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700여개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실업계 고등학교는 지식기반사회의 도래, 산업구조와 직업세계의 변화, 가족구조의 변화와 소득 수준의 향상, 학령인구의 감소추세와 고학력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 교육과정은 이러한 사회 변화에 따른 요구와 현행 교육과정 적용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학교 명칭이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전문계 고등학교로, 농업, 상업, 수산·해운계열의 명칭이 농생명산업 계열, 상업정보 계열, 수산·해양산업 계열로 각각 변경됐다.

개정된 교육과정은 현행 교육과정의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으나 편제에서는 관련분야의 최근 동향을 반영해 신설되거나 통합 또는 폐지된 학과가 있다. 그러므로 단위 학교에서는 이를 파악하여 학과를 설치하되, 교육과정에 제시된 학과는 기준 학과이므로 계열에 상관없이 학교의 특성에 따라 융통성 있게 설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 개정에서는 단위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권 확대가 중시됐다. 이에 따라 보통교과와 전문과목의 이수 단위 조정, 학교의 필수과목 지정, 현장실습의 운영 등에 있어 학교 또는 학과의 특성을 고려해 운영의 자율화와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학교 및 학습자의 특성, 교육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과목별로 다양한 교수·학습방법과 평가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교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과 질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수능 직업탐구영역의 과목을 계열별 필수과목으로 지정함에 따라 학과의 특성이나 학생 선택과목 등이 맞지 않는 경우 등이 있는 것. 이에 대한 논의와 조정은 앞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직업교육의 본질에 맞게 새 교육과정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초·중학교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도 기초 직업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업계 교육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실업계 고등학교에서는 평생교육의 측면에서 취업과 진학을 연계시키려는 노력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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