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볼만한 기획 늘어나길” & “여성신문 대중성 강화했으면”

“읽어볼만한 기획 늘어나길”

김상락 (주)이노스페이스 대표

김상락(사진·44) 위원은 아파트나 빌라, 전원주택을 지어 사람이 숨쉬는 혁신공간을 창조해나가고 있는 ㈜이노스페이스의 대표다.

김 위원은 “여성신문을 읽으면 미국 대통령 링컨이 남긴 ‘미래가 좋은 것은 그것이 하루 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떠오른다”며 “아직까지는 여성신문이 폭넓게 알려지지 않은 면도 있지만, 하루 하루씩 다가오는 여성신문의 미래는 무척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여성신문이 여성들만을 위한 언론매체가 아니기에 평소에 많은 이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깊이 있게 담아낼 수 있는 대중성을 좀더 강화했으면 한다”는 주문도 빼놓지 않았다. 김 위원은 “결국 집이라는 것은 사람을 담고 있는 것이다. 집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그 속에 사람이 살고 있기 때문이며, 사람의 마음을 녹여냈기 때문이다”라며 사업을 지속해온 원동력인 삶의 철학을 설명했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편이고, 축구의 경우 상비군으로 활동할 정도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김 위원은 “‘제1회 부산 여성마라톤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일반 운동과 지구력을 요하는 마라톤은 분명 다른 부분이 있다. ‘부산 여성마라톤대회’에 꼭 참여해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려볼 생각”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 “주위 지인들에게도 마라톤 참가를 권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고 덧붙였다.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여성신문 대중성 강화했으면”

홍덕기 덕산합동관세사무소 대표

홍덕기(사진·65) 위원은 30여년간 세관공무원으로 재직한 능력을 살려 현재 수출입 통관업무를 담당하는 덕산합동관세사무소의 대표 관세사로 일하고 있다.

홍 위원은 취미로 사진을 찍으러 다니던 시절 우연한 기회를 통해 여성신문을 접하게 된 배경을 풀어놓으며 “몇년간 여성신문을 읽어왔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내용이 알차지는 것은 물론 여성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 같다. 읽을거리도 훨씬 풍부해졌다”며 “일반 신문에서 다뤄지지 않는 주제의 기사들이 기억에 남는데, 여성신문에서만 볼 수 있는 기획들이 더욱 늘어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정과 동’이라는 무용사진집을 발간하기도 한 그는 10여년 이상 부산지역의 무용 공연을 찍어오다가 최근에는 폭을 넓혀 행사나 풍경 사진에 몰두해 있다. 홍 위원은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자칫 수위를 높이는 데만 급급해 알맹이를 빠뜨리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더디더라도 꾸준하고 내실 있게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충고를 하기도 했다. 홍 위원은 “‘부산발전협의회’ 위원으로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스러운 면도 있었지만 내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 무척 기쁘다. ‘제1회 부산여성마라톤’을 비롯한 부산 현안에 가능한 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홍 위원은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부산국제사진교류협회 회장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