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아, 이태성씨가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2005년 탤런트로 데뷔한 이영아씨는 KBS 드라마 ‘황금사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뒤 첫 스크린 데뷔작 ‘귀신이야기’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2005년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으로 데뷔한 이태성씨는 최근 도쿄 지하철에서 취객을 구하고 사망한 고 이수현씨를 다룬 한·일 합작영화 ‘너를 잊지 않을꺼야’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매년 유망한 신인배우를 홍보대사로 선정해 왔다. 두 사람은 4월2일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으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과의 대화, 핸드프린팅, 일일 자원봉사자 체험 등에 참여한다.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26일부터 5월4일까지 전주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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