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경은 “그 상황에서는 4층에 있는 여성 수용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이 청경은 지난 1995년 출입국관리소 청경 일을 시작했다. 평소 밝은 성격으로 불법체류자 문제에 관심이 많아 불법체류자들을 돕고 싶다는 이야기를 입버릇처럼 해왔다. 이 청경은 연기를 많이 마셔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김나령 기자 n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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