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30% 여성할당 법안

문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한나라당)이 다음 총선부터 각 정당이 지역구 공천에 여성후보를 30% 이상 의무할당하도록 하는 방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문 위원장은 “여성의 정치참여가 늘어나야 한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지역구 여성의원이 8명(총 42명)에 그치고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인천지역 보육간담회 개최

홍미영 열린우리당 의원(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은 인천지역의 보육정책 안정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제3차 인천지역 보육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구의원 4명, 보육담당 시·구 공무원 15명, 현장 보육인 22명, 여성가족부 보육재정팀장 등이 참석했다. 홍 의원은 “보육인과 지자체의 원활한 소통은 보육 수요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어진다”며 지속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문화가족지원법 공청회

장향숙 열린우리당 의원(국회 인권정책연구회 대표)은 지난달 29일 ‘다문화가족지원법’ 입법공청회를 열고 “여성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평등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종합적인 지원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정 등을 골자로 한 법안을 이른 시일 내에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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