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첫 여대통령 물망 오른 루아얄
루아얄은 현재 대중운동연합(UMP)의 니콜라 사르코지(51) 내무장관과 함께 차기 프랑스 대통령의 강력한 후보로 조명받고 있으며, 4월22일 치러지는 대선 1차 투표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돼 5월6일 결선투표 진출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와 TV 채널 ‘프랑스 5’가 지난달 10일 대선후보 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루아얄 후보(52%)가 사르코지 후보(48%)보다 다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아얄이 당선될 경우, 프랑스에는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다.
주혜림 기자 hrju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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