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성의 전화는 지난달 25일 제17차 총회에서 안향숙씨를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 광주 여성의 전화는 총회에서 지난해 감사보고, 결산보고와 함께 2007년도 예산안을 심의, 통과시키고 당연직 이사도 추천 인준했다. 안 신임 대표는 전북대학교 농대 식품가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북 축산고, 정읍 농공고, 김제 농공고 교사를 역임했으며, 1994년 9월부터 광주 여성의 전화 상담원으로 활동했다. 이어 광주 여성의 전화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장, 여성부 성교육 예방 교육강사, 성폭력상담소장을 거쳐 현재 광주 여성의 전화 부설 성매매여성 지원 쉼터 ‘한올지기’ 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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