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창립 70주년 비전 선포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서울우유는 이날 2017년까지 매출 3조원을 달성해 국내 최고의 유가공·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Food & Life Creator’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Food & Life Creator’는 더 좋은 식품을 통해 더 나은 생활을 창조하는 식품과 생활문화의 창조자를 의미하며, 서울우유가 유제품 생산기업을 넘어 식생활문화까지 선도하는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재술 서울우유 조합장은 “고객가치 중시, 지속적인 혁신, 핵심역량 강화, 기업가 정신 등 4대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림과 동시에 낙농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자”며 참가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홍수 농림부장관을 비롯해 낙농육우협회 및 서울우유 임직원, 서울우유 협동조합의 조합원 및 각 지점장, 대리점장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서울우유는 새해 첫날부터 농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우유사랑 캠페인 ‘I Love 乳 Campaign’을 전개, 판매되는 우유의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층 자녀들의 우유 무료급식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