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는 지난2일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07 정해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내의 기업인 정치인, 행정 관계자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김문수 지사는 기업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지사는 “지금은 국가가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기업이 국가를 선택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해 작은 것이라도 고쳐나가는 자세를 잃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환경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2004년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이 남긴 유명한 “우리는 아직도 배고프다”라는 말을 인용하여 “경기도는 아직 배고프다” 며, 경기도 기업발전의 활성화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날 행사에는 남경필 도당위원장과 도내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양태흥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각 시·군 단체장 및 의회 관계자,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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