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포럼’ 9월 개최…여성 리더십 모델 제시

전세계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 리더십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방송(사장 최문순)과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세계여성포럼(World Women’s Forum)이 ‘여성 리더십과 성공의 재조명’을 주제로 오는 9월12~14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정계·제계·사회계 등 각계각층 여성 리더 500여명이 모여 사회적 자본을 형성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멘토링을 형성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포럼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국가와 인류 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포럼은 국제기구와 기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여성인사들이 진행하는 워크숍을 비롯해 개막식과 4차례의 전체회의, 12개 동시세션, 미술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연사로는 힐러리 클린턴 미 상원의원, 진수 테리 미 컨설팅회사 AGC 대표, 카오리 사사키 국제여성비즈니스 회장, 전신애 미 노동부 국장, 베스 부룩 컨설팅회사 언스트 & 영 부회장 등이 초청된다.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와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았고, 조직위원으로는 콜린 헤슬타인 APEC 사무총장, 신혜수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위원,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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