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파크·오크밸리 스노파크 ‘맞춤서비스’ 인기

올 시즌 스키장들은 특히 여성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적인 마케팅으로 눈길을 끈다.

그 대표적인 것은 휘닉스파크에서 운행하는 여성전용 리무진 버스. 서울-휘닉스파크를 운행하는 28인승의 리무진 셔틀은 ‘금남의 차’. 탑승 고객에겐 화장품 선물과 간단한 간식까지 증정하고 버스 안에서 무료 마사지 서비스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요금은 왕복 2만4000원, BC카드 소지자나 뉴트로지나 홈페이지에서 할인권을 다운받으면 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자녀를 둔 여성들을 위한 특별대우도 있다. 휘닉스파크가 올해 신설한 ‘스노빌리지’는 스키장 내에 설치된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용공간. 눈썰매는 물론 튜브에 몸을 담고 달리는 ‘스노터비썰매’, 헬리콥터 프로펠러에 매달려 눈 위를 달리는 ‘헬리튜브’, 캐릭터 눈동산과 이글루 체험존 등 다양한 놀거리가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가족형 퍼스트 클래스 스키장’을 내세우는 오크밸리 스노파크는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서비스로 관심을 끈다. 상시 대기 중인 주차 도우미가 주차장에서 콘도까지 스키장비를 들어다주는 캐리어 서비스를, 주중에 야간 스키를 타는 여성에겐 무료 레슨을 제공한다.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스키캠프는 자녀의 스키와 영어실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려는 어머니들에게 인기. 스키와 골프 다이어트를 결합한 프로그램, 유아교육을 전공한 도우미에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유아놀이방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여성들만을 위한 할인제도도 다양하다. 대명비발디파크는 66~87년에 태어난 여성에게 수요일 또는 일요일에 사용할 수 있는 리프트권을 온라인으로 50% 할인판매하고 지산리조트는 월요일에 방문한 여성고객에게 리프트권을 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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