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재학생 연구·조사

한양사이버대학교(학장 현병철)는 최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몇 가지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가족 재학생의 성적이 일반 학생보다 더 우수하며, 여학생 비율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2005년 2학기 성적을 분석한 결과, 가족이 함께 재학 중인 학생들의 평균 평점이 4.5 만점에 3.36으로 일반 학생들의 평균 2.9보다 0.46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양영종 기획처장은 “혼자 공부하는 학생과 달리 가족이 함께 재학 중인 경우, 서로 학습을 독려하며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06년 현재 이 학교에 가족이 함께 재학 중인 학생은 총 119명(58가족)으로, 부부가 29쌍(58명), 형제(자매, 남매 포함)가 26가족(53명)이다. 특히 4가족(8명)은 부자 또는 모녀가 함께 다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에는 4남매가 함께 다니거나 2명의 자매와 남편이 함께 재학하는 등 3~4명의 가족이 함께 재학 중인 사례도 있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03년부터 ‘가족장학금제도’를 마련해 가족이 함께 재학할 경우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여학생 비율은 31.2%(2005년)에서 45%로 높아진 반면, 남학생의 비율은 68.8%에서 55%로 떨어졌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삼성전자와 산학협력을 체결, 삼성전자 근로자를 위한 위탁교육 실시 및 각종 정보교류 등 산학협력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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