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0주년을 맞은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무일)는 ‘제8회 자랑스런 부고인’에 김태련 아이코리아 회장을 선정했다.

1956년 서울사대부고를 졸업(제8회)한 김 회장은 한국어린이교육협회장, 발달심리학회장, 한국자폐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어린이 발달·정서장애 치료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62년부터 2002년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 최초로 ‘여성심리학’과 ‘발달장애심리학’을 대학 교과에 정식 개설했다. 퇴임 후 2002년부터는 아이코리아(옛 새세대육영회) 회장직을 맡아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등 지난 40여 년 동안 장애 어린이와 여성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7일 오후 6시 30분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송년총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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