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수입차 시장 선두권 ‘씽씽’
혼다코리아, 수입차 시장 선두권 ‘씽씽’
  • 변휘 객원기자
  • 승인 2006.12.08 10:01
  • 수정 2006-12-0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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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수입차 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현상 중 하나는 선두권의 혼전이다. 그 중에서도 혼다는 지난 10월 월간 판매량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시장 변화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렉서스와 BMW, 벤츠 등 수입차 대표 3사가 한 번도 놓치지 않았던 월간 판매량 1위 자리를 모두 혼다가 차지한 것이다. 이러한 혼다의 약진은 지난 2004년 정식으로 국내에 상륙한 후 불과 2년 만에 거둔 성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본 수입차 중 한국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렉서스의 경우에도 BMW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는 데는 4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에 혼다의 기세는 다른 수입차들에 그야말로 두려움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혼다코리아는 지난달 29일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시빅(Civic)을 출시, 한국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같은 날 서울 W호텔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 선보인 시빅은 72년 처음 출시돼 35년간 160개국에서 1700만 대 이상이 판매된 혼다의 대표적 중형 세단 모델이며, 한국 시장에는 시빅2.0과 하이브리드 등 2개 모델이 출시된다.

시빅2.0은 DOHC i-VTEC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19.7㎏·m의 파워를 내며, 5단 자동변속기 및 운전대에 변속 레버를 부착한 패들시프트가 장착됐다. 30대 및 여성이 주요 고객층으로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990만 원이다.

더불어 국내에서 시판되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세단인 시빅 하이브리드는 내년 2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최고 출력 20마력의 모터가 장착된 시빅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23.3㎞/ℓ로 국산과 수입차를 합쳐 국내에 출시된 자동차 가운데 가장 높으며 가격은 3390만 원이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시빅은 8세대 모델로, 이미 해외 시장에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그 성능을 검증받은 모델로 사이즈가 대폭 확대됐다. 또한 경량화된 고강성 몸체 설계, 액티브 헤드레스트,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6-에어백 시스템 등을 적용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국산 중형차와 본격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시빅1.8 모델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예상 가격 2000만 원대의 이 모델이 출시되면 국내 중형 및 준중형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시빅은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는 월드 베스트 셀링 카로 존재해왔다”면서 “한국에서 출시되는 시빅은 이러한 명성에 부합하는 선진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한국 시장에 자동차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대표는 올해 혼다코리아의 연간 판매 대수를 당초 목표보다 500대 많은 3500대로 예상하며 “시빅의 가세로 내년에는 4500대가량을 판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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