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과학과 예술의 만남
댄스·미술전·강연 등 잔뜩

‘2006 과학과 예술의 만남’ 행사가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1100평 규모)에서 열린다. 한국과학문화재단 주관, 과학기술부·문화관광부 공동 주최, ‘시간과 공간의 여행’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과 ‘예술’의 결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 분야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무용공연과 미술전시, 강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댄스팀은 ‘구부러진 눈-아인슈타인에게 경의를 표하며’ 공연에서 몸짓으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표현한다.

‘우주_Outer Space전’은 ‘우주’를 주제로 전시를 풀어가는데, 첨단 우주과학 기술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 미술전시 ‘영화 속 과학여행’에선 16~20세기 명화 37점을 비롯해 5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피카소와 상대성 이론’ ‘카오스의 예술’ 등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특별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5시 이승연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있을 예정이다.

공연 및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신청은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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