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한준호·사진)가 21일 ‘제3회 성희롱 예방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가 주관하는 이 상은 지난 2004년 성희롱 없는 건전한 직장문화의 조기 정착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사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전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소 성희롱 예방교육 실적 및 상담, 홍보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성희롱예방 우수기관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1만13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성희롱 방지조치 추진 실적을 점검해 그 실적이 탁월하고, 우수 시책 발굴·추진 등 성희롱 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관에 대해 대상, 최우수상과 3개 우수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우수상은 서울 금천구, 부산 사상구,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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