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이 참가하나

‘10대부터 50대까지,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국민생활과학경진대회(주최 한국과학문화재단, 주관 여성신문사)는 말 그대로 남녀노소가 다 함께 참여하는 전국적인 과학축제다.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4개 부문(생활과학 수기, 생활과학작품 전람회, 주부과학퀴즈 골든벨, 가족과학 10종 경기)에 참가 신청을 한 사람들의 성별, 연령, 직업, 거주지역 등이 무척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수기와 10종경기 참가율이 높았고, 전체 직업군으로 봤을 땐 교사와 주부들이 활발히 참여했다.  (통계수치는 최초 온라인 접수 시 정보 기준임)

성별 - 10종경기는 여성, 과학작품은 남성이 많아

생활과학 수기, 생활과학작품 전람회, 가족과학 10종경기(참가 자격이 여성으로 제한된 주부과학퀴즈 골든벨 제외) 등 3개 부문 모두 남녀 참가자 비율이 비슷했다. 생활과학수기(여55%, 남45%), 가족과학 10종경기(여59%, 남41%) 부문은 여성 참가자가 더 많은 반면 생활과학작품 전람회는 남성 참가자 비율이 여성보다 19%(여41%, 남59%) 정도 높았다.

연령 - 10~30대까지 참가율 높아

4개 부문 모두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중 생활과학수기와 생활과학작품 전람회는 10대 참가비율이 각각 33%, 32%로 가장 높았다. 반면 가족과학 10종경기와 주부과학퀴즈 골든벨은 30대 이상 연령층(각각 81%)의 참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러나 50대 이상은 4개 부문 모두 10%를 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직업 - 주부, 교사 참가율 최고

교사와 주부의 참가율이 높은 가운데 학생들(초등~대학) 중에선 고등학생의 참가가 가장 활발했다. 교사는 생활과학 수기(20%)와 생활과학작품 전람회(20%)에서 전체 직업군 중 가장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주부는 가족과학 10종경기(21%)에는 많이 참가했지만 상대적으로 생활과학작품 전람회(6%) 참가는 저조했다.(단, 기타 직업군 제외)

거주지역 - 전국 각지서 골고루 참가

4개 부문 모두 참가자의 거주지역이 전국 각지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이 특징. 그 중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참가자가 가장 많았고, 특히 서울에서 본선을 치르는 가족과학 10종경기, 주부과학퀴즈 골든벨 부문의 경우 서울·수도권 참가자 비율(각각 57%, 61%)이 월등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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