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희망만들기 프로젝트 (8) 양성평등, 농업생산력 높인다

농촌의 양성평등 바람이 불고 있다. 농촌에서 여성 이장 30% 할당, 마을개발협의회 ‘남녀공동대표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동안 농촌의 이장은 대부분 60대 이상 남성 노인이 맡다가 40,50대 남성으로 세대교체가 진행되어 왔다. 이와 함께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여성 노인 인구가 증가된 현실에서 여성이 마을 일을 맡으면서 여성 이장이 자연스레 늘어나기 시작했다.

정부도 농촌의 양성평등이 확산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부는 “양성평등이 곧 농업생산력을 높인다”는 기치 아래 농촌의 양성평등 정책을 만들어내고 있다. 농림부는 여성이장 30% 할당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농림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시행지침 개정안에 따르면, ‘마을개발협의회’에 참여하는 주민 대표는 ‘남녀공동대표제’를 도입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와 함께 농림부는 여성농업인단체 회원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영농기술, 경영능력 향상, 협동조합 참여, 리더십 향상, 농촌사랑지도자과정, 유급 자원봉사자 양성 등 여성 농업인 단체 회원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8200명을 교육시켰으며, 유급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소요예산은 2억 원을 소요했다. 농림부는 여성농업인단체 정책세미나나 토론회 활동도 지원하는 데 4500만 원이 소요되었다. 이외에도 미래의 소비자인 유치원생 및 학부모 대상의 농업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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