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발명협회 국회... 총51명 수상 영예

특허청(청장 전상우)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한미영)가 주관하는 ‘제4회 여성발명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총 259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응모되고 51명이 수상한 이번 대회는 특히 여대생의 참여율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생활밀착형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을 수상한 박혜원씨(주유소에서 발생하는 주유정보 데이터와 차량의 주행거리 데이터를 이용한 자동차 운행연비 제공)는 제품 상용화에 대해 향후 SK텔레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국무총리상) 조은경(식물유래 유산균을 이용한 기능성 대두발효음료의 개발)

▲금상(과학기술부 장관상) 김성혜(Foley 고정 장치)  ▲금상(산업자원부 장관상) 장수희(도어클로저로 작동되는 일석삼조의 광고기능형 청결벤치)  ▲금상(여성가족부 장관상) 김미숙(월 명칭을 이용한 휴대전화 문자배열방법)

▲은상(특허청장상) 이숙희(자연낙하식 안전 발효전이 부착된 거름망과 중공형필터를 구비한 주조용발효용기) /이청(혀와 치아로 동작하는 무선 마우스) /김연희(대칭형 나비모양을 이용한 무접착제 포장용 상자) /허은희(Copper Break Car) /임정연(차세대 MP3 플레이어를 위한 통합 콘텐츠 파일 포맷 기술 및 이를 이용한 UCC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황미라(혈전으로 인한 정상 혈압범위 벗어나면 경보음과 컴퓨터 작동 금지를 제공하는 혈압방지컴퓨터장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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