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Nice 제천 여성연극제

전국 각지 여성 연극인들이 모인 ‘제1회 Nice 제천 여성연극제’가 펼쳐진다.

제천시(시장 엄태영) 주최로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제천시문화회관과 세명대학교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7개의 순수 아마추어 여성 연극팀이 전국에서 모여 여성의 삶과 애환, 가족의 사랑에 대해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를 연극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Nice 제천 여성연극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전국 단위 여성대회다. 여성 연극단체의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연극경연을 통해 여성 연극인들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팀은 극단 여우(경기 김포), 극단 바다(부산 사하구), 달구벌 여성극단(대구 동구), 주부극단 아리랑(서울 영등포구), 시흥극단(경기 시흥), 극단 연극과교육 창작모임(대구 달서구)이다. 개막 공연작은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축하공연을 했던 여성극단 ‘정’(대표 이갑순)의 ‘남산전투’로 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갑순 대표는 “이 연극은 구한말 일제 침략으로 조국이 위태로울 때 구국의 일념으로 남산전투에서 을미의병에 불을 지폈던 유인석, 이강년, 홍사구 등 제천의병에 관한 연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자라나는 세대에 국난을 극복한 불굴의 의병정신을 계승하고, 제천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연극”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제천시청 문화관광과 043-640-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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