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영화관에 갈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포항 메가라인에서 영화 ‘각설탕’을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한부모와 자녀, 인솔교사 등 30여 명이 전통 체험장인 담담을 방문, 양파를 이용한 천연염색과 체험장 주변에 있는 곤충들을 관찰하는 등의 행사를 가졌다.
포항여성회 백온화 간사는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평소 문화에 소외되었던 아이들에게 다양함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아이들에게 좀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은 운제산 등반(23일), 과학실험(10월14일), 장기읍성문화유적답사(10월28일), 환경지킴이활동(환경수세미 만들기 11월11일), 도자기체험(11월25일) 등이다.
문의 포항여성회 054-284-0404
장경아 경북통신원 zoazoa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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