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대비 학교교육 개발’ 전문가 협의회
서울시교육청은 1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별관에서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비 학교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인적자원부의 특별교부금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교육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의 정부 관계자와 교육 전문 연구원, 교수, 중·고교 교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 043-235-4345
학생 수 줄고 교원 연령은 늘어
2006년 고등교육기관 교육통계 조사 결과, 고등교육 기관 및 학생 수는 감소하고, 교원평균 연령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문대학 통·폐합으로 전문대학 학생 수가 200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 특히 비수도권 전문대학 학생 수 감소현상이 뚜렷하다. 또한 교원의 이직률 감소로 인해 평균연령은 전문대학 45.8세, 대학 47.0세로 점차 증가했다.
‘제4회 발명장학생 선발’ 신청 접수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해 나갈 학생 발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총 4억3200만 원을 지원하는 발명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발명지도 교사로, 고등학생 및 대학생 1등급 20명에게는 각각 300만 원과 400만 원의 발명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기간: 9월 4일부터 10월 9일까지. 온라인 신청: 한국발명진흥회(www.kipa.org)
보호관찰 청소년 대안교육 성과
광주보호관찰소가 학교 중도 탈락 보호관찰 청소년의 학과 및 인성 교육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대안교육 과정 ‘도시 속 참사람학교’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치료와 영상교육, 금강산 체험, 즉흥극 제작, 문화현장 탐방 등 체험 중심 교과과정이 특징. 현재 16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두 차례 실시된 검정고시에 8명이 합격하는 결실을 맺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
초등학생 건전소비교육 호응
창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생 건전소비교육이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초등학생들이 용돈관리 능력을 길러 바람직한 소비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내달 12일까지 경제교육 전문강사인 조정림씨가 관내 7개 초등학교를 직접 순회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용돈 관리법과 용돈기입장 작성법 등을 강의한다.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개최
교육인적자원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용욱)은 지난 5, 6일 이틀간 ‘제4회 전국특수교육정보대회 및 제2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장애 학생의 정보 격차 해소와 특수교사들의 정보화 능력 신장을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는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부자유, 발달장애 등 1500여 명의 장애 학생 및 교사가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년실업 해소 일환 관·학 취업지원 협약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엄현택)과 고려대학교는 우리 사회의 최대 현안인 청년실업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학 취업지원 협약을 했다.
관내 11개 대학 모두와 취업지원 협약을 한 서울지방노동청은 앞으로 기업정보 공유 및 취업캠프, 취업페스티벌, 취업전략 프로그램 운영, 직업지도 등 맞춤식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전격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