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경험한 듯한 회의의 한 장면. 돌아가며 보고를 끝낸 직원들이 입을 다문다. 한바탕 리더의 주장과 설교가 이어지고 나면 회의는 언제나 리더가 원하는 결론대로 끝난다.
최근 전 세계 리더십의 화두는 질문과 코칭이다. ‘질문과 리더십(Leading with Question)’을 쓴 마이클 J 마쿼트(Micheal J Marquardt)는 통찰력 있는 리더는 질문부터 다르다고 단언한다. 유능한 리더들의 공통점은 원활한 대화를 이끌어내고 구성원들의 팀워크를 극대화하고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성공의 핵심은 질문이다. 부족한 리더는 질문을 하지 않지만 훌륭한 리더는 질문을 많이 한다. 질문이 두려운 조직에는 미래가 없다. 그가 말하는 성공하는 리더의 질문에는 다음과 같은 10가지 특징이 있다.
▲집중력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한다. ▲깊이 성찰하게 만든다. ▲고정관념을 타파한다. ▲용기와 힘을 북돋운다. ▲아이디어와 돌파구를 마련한다. ▲훌륭한 해법을 찾는 열쇠를 전달한다. ▲더 나은 관점을 선사한다. ▲마음의 문을 열고 깊이 생각하게 한다. ▲행동방식과 사고방식의 기준을 재검토한다. ▲긍정적이고 위력적인 행동을 낳는다.
현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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