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기업 참가 성황…2060 여성 위한 프로그램 풍성

여성 취업자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창업 박람회가 9월 7, 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서울여성플라자(대표 박현경)가 주최하는 이번 ‘2006 여성 취업·창업·기업 박람회’는 300여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 기관에서 1대 1 상담을 진행하고, 구직자의 연령대를 20세 이상부터 60세 미만까지 넓혔다는 점. 지금 꼭 구직 중이 아니어도 취업을 생각 중인 여성이라면 박람회장 곳곳에서 얻을 정보가 많다.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상황별 100% 활용법을 소개한다.

구직자>> 100개 기업 4000명 채용 기회를 잡아라

박람회 취업관에는 1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40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 여성 구직자에게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페어차일드 코리아, 에어라인뉴스센터, 디엔에스프레즐, 금성출판사 등으로 모집 분야도 승무원, 간호조무사, 호텔리어, 베이비시터, 웹디자이너 등 다양하다.

일단 온라인을 통해 기업문화, 모집 직종에 대한 분석을 한 뒤 그에 맞는 옷차림과 입사 서류를 준비해 가자. 인사담당자들에게 준비된 인재의 모습을 확실하게 각인시켜야 한다.

예비 취업자>> 무료 인·적성 검사 및 직업컨설팅 활용해야

업종별 전문 컨설팅을 적극 활용하자.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이미지 컨설팅, 인·적성검사 등을 실시해 구직자에게 맞는 업종을 추천하며,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즉석명함 제작, 음양오행을 적용한 직업상담 등도 놓치면 아까운 부대행사다.  

주부 재취업 희망자>>

 ‘직업·교육정보’ 챙겨라

장애여성, 노인여성,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교육정보가 잘 갖춰져 있다. 씨에스리더, 비클시스템 등 장애인 고용 표준사업장이 참여해 여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몸이 불편한 구직자를 위해 서울여성플라자와 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서 화상면접시스템을 운영한다. 무엇보다 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보가 제공되니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이라면 꼭 들러보길 권한다.

해외취업 희망자>> 컨설팅부터 받자

해외취업을 위해 외국인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한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로 이력서를 작성하는 방법과 외국어 면접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해외취업 희망 구직자에게는 놓쳐서는 안될 필수 코스다.

창업 희망자>> 유망업종 분석 코너 유용

인터넷 쇼핑몰이나 프랜차이즈 등 여성 창업에 대한 열기는 뜨겁지만 그만큼 실패율도 높은 게 현실이다. 창업컨설팅 업체 비즈니스유엔이 제공하는 ‘착착상권분석솔루션’은 즉석에서 상권을 분석해 업종의 유망 여부를 알려준다. 이 코너에는 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청이 경영자금에 대해 상담하고 대한변리사협회가 특허와 세무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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