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정치인들의 낮은 성의식은 비단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전혀 개선되는 점이 없다는 것. 목소리 크던 여성 의원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여성 정치인들이 초당적으로 협력해 ‘금배지 성추행범’을 단호히 내쳐야 할 때가 아닐까. 당을 떠나 진정으로 이 땅의 여성들의 삶을 생각하는 의원들의 목소리를 기대해 본다.
임수정 / 회사원
admin@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