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히스패닉 여성우주인 엘렌 오코아
최초의 히스패닉 여성우주인 엘렌 오코아
  • 진우기 / 번역작가·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 승인 2006.06.24 01:10
  • 수정 2006-06-24 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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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 경력 978시간
엘렌 오코아(Ellen Ochoa)의 삶은 무언가를 발명해내고 그 발명으로 인해 신나는 모험적 삶이 이어지는 전형적인 예를 보여준다. 그녀는 먼저 혁신적인 엔지니어가 되었고 이어 세계 최초의 히스패닉 여성 우주비행사가 되었다.

69년 7월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에 첫걸음을 내디딘 역사적인 그 날 오코아는 꿈 많은 11살 소녀였다. 그녀가 전기공학 석사를 마친 후 박사과정에 있던 83년, 샐리 라이드가 미국 최초의 여성 우주인으로 자리매김하는 쾌거가 있었다. 그로 인해 오코아는 용기를 내어 좀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기로 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 항공우주국(NASA)에 지원하여 우주인이 됐다.

우주 개발이 발전해감에 따라 이제 비행 조종 자체보다는 과학과 공학 쪽으로 더 많은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스탠퍼드대학에서 그녀는 대상을 분석하고 결정하는 광학 시스템 설계를 전문으로 했다. 레이저나 홀로그램을 사용하여 이미지 안에 특정 대상을 찾는 이 연구의 응용처는 화성에 무인 우주선을 착륙시킬 때 비디오카메라를 사용하여 적절한 곳을 탐색하는 데 사용된다.

졸업 후에는 뉴멕시코의 산디아국립실험연구소에서 일하며 나사에서 사용할 광학 기록시스템을 제작했다. 얼마 후 그녀는 공동 발명가로서 3개의 특허를 따냈다. 대상을 감시하는 시스템, 그 정체를 확인하고 인식하는 시스템, 그리고 영상의 왜곡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이었다. 후에 나사의 에임스연구소에서 35명의 연구인력의 지휘관으로 일하면서 그녀는 비행전문 컴퓨터 시스템을 제작했다. 광학과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한 오코아의 탁월한 실력을 나사는 주목했다. 90년 나사는 우주비행사 훈련프로그램에 그녀를 기용했고 91년에는 정식 우주비행사가 되었다. 2년도 채 안 되어 오코아는 디스커버리 스페이스 셔틀을 타고 특별 임무를 우주에서 수행했다. 이듬해 우주비행에는 우주실험실 실장으로 탑승하여 지구 대기와 기후에 대한 태양의 영향을 분석했다.

원격조종 로봇 팔을 사용하여 태양 코로나를 연구하던 스파르타 위성을 배치하고 다시 거둬들였다. 16m 길이의 로봇 팔은 인간의 팔과 매우 비슷하여 팔목과 팔꿈치, 어깨 연결부위가 있다. 그녀는 두 개의 콘트롤러를 조정하여 그 팔을 움직였다. 사람의 팔처럼 단지 손목이나 팔꿈치 한 곳만 움직일 수도 있고, 3곳 모두를 한꺼번에 움직일 수도 있었다. 99년에는 열흘간의 우주비행에서 국제우주정거장에 최초로 도킹하여 그곳에 거주할 최초의 우주인이 사용할 4t에 달하는 장비를 배달했다. 2002년 임무에서는 국제우주정거장에 도달한 13번째 우주선 아틀란티스호를 타고 우주정거장의 로봇 팔을 사용하여 정거장 주변 보행자를 조종했다.

그녀는 오존층 손상 국제연구단에 참여했고 2년간 국제우주정거장에 대한 미 우주지원사무국장을 맡았다. 현재까지 그녀의 통합 우주비행 시간은 978시간에 이른다.

미국광학회(OSA), 우주항공연구소(AIAA) 회원이며 명예학회인 ‘Phi Beta Kappa and Sigma Xi honor societies’ 회원인 그녀는 나사에서 97년 최고봉사훈장, 95년 리더십 훈장, 우주비행훈장(93·94·99·2002)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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