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공동주관…타 대학 여대생 참가 가능

국내 최초로 여대생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숙명여대(총장 이숙경)는 24일 숙대 르네상스 플라자에서 ‘2006 숙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포털 커리어와 여성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CJ 등 국내 20여 개 유명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숙명여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타 대학 여대생도 모두 참석할 수 있다.

행사는 크게 채용관과 컨설팅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메이크업컨설팅, 인·적성검사, 취업에 성공한 선배와의 간담회, 이미지 메이킹 특강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최근 여대생에게 인기 있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여경·여군 취업부스를 따로 마련해 여경과 여군을 지망하는 여대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관인 ‘커리어존’에는 무료 인·적성검사와 지문적성검사, 전문가의 취업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관이 꾸며진다.

수빈메이크업과 함께 진행하는 이미지 메이크업 컨설팅 코너는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좋은 이력서와 나쁜 이력서 샘플을 게시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오후 5시 진행된다. 문의 02-2006-9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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