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장애 체험 행사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랑으로 하나되는 재활’이라는 주제 아래 일반인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장애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재활환자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내손인가 네손인가(중추신경마비 환자 체험)’ ‘휠체어의 제왕(휠체어 체험)’ ‘거울 속의 내 이름(시각 인식장애 체험)’ 등 총 6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장애인 주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에는 재활환자 치료사진, 재활보조 도구 전시회도 열어 병원 직원은 물론 보호자들이 재활환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피죤, 불우환자 돕기 바자 참가

㈜피죤(회장 이윤재)이 서울대학교병원후원회 함춘회 주최로 열린 ‘불우환자 돕기 자선바자’에 참가했다.

4월 25일, 26일 이틀에 걸쳐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앞마당에서 펼쳐진 바자에서 섬유유연제 ‘피죤’을 비롯해 액체세제 ‘액츠’ ‘무균무때’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기증하고,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날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불우환자 돕기 후원금으로 쓰고 남은 물품은 함춘회를 통해 보라매병원과 사회복지기관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함춘회 주최 자선바자는 그동안 1100여 명의 환자에게 14억 여 원의 치료비를 지원해 왔다.

경동보일러, 신모델 보상판매 실시

경동보일러(대표 김철병)가 오는 6월 10일까지 가스보일러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경동보일러는 ‘보일러 오래 쓰기 운동’의 일환으로 경동보일러 구형 모델 일부와 단종된 타회사 제품에 대해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 시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업관리팀 유승연 부장은 “단종 제품이나 약 8년이 지난 보일러는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당사 제품은 물론 현재 보일러 사업을 접은 경쟁사 제품까지 보상해준다”고 밝혀 고객만족 경영을 최우선했다. 콘덴싱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서 버려지던 배기가스 열을 다시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갖춰 열효율을 높였다. 일반형보다 최고 20∼30%의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마스터카드, 여성인재 키운다

마스터카드 인터내셔널이 지난 2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 및 관광업 분야의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U21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마스터카드사의 연구 및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장학프로그램은 대학과의 협력관계 증진 및 아·태지역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영국 노팅엄대학과 크리스텔 디한 관광 트래블 연구소, U21글로벌이 공동 개발했고, 인사관리, 금융자원관리, 시장조사, 마케팅 및 전략, 서비스 실행 등 관관경영과 관련한 내용이 교육된다. 장학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소속 여행사·관광기관·업체의 추천을 받아야 하고, 최종 선발된 20명에게는 영국 노팅엄대학 관광경영학과 석사과정의 학위증서가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U21글로벌 홈페이지(www.u21global.edu.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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