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성회, 한글교실·부부캠프 등 교육 상담의 장으로

지난해 3월부터 국제결혼으로 이주해온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해온 포항여성회(회장 김이경희)가 ‘파랑새이주여성센터(센터장 윤정경희)’를 지난 11일 개소했다.

김이 회장은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정착한 여성들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가정의 안정과 평등한 가족관계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주 여성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적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나라별로 자조(自助) 모임을 결성한 이주 여성들의 정보 교환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며, 한글교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부부캠프, 문화체험, 친정 보내기 등의 프로그램과 상담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필리핀 이주 여성들은 이날 센터 개소일을 기념하여 ‘필리핀의 날’로 정해 필리핀의 음식과 전통춤, 노래, 문화 등을 소개했다.

파랑새이주여성센터 054-275-7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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