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순자 회장(인하대 화학공학과 교수)이 제2대 회장으로 연임됐으며, 송정희 정보통신부장관 정책자문관(연임), 조현숙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차세대보안응용연구부 부장, 오경은 피아종합건축사무소 소장, 오명숙 홍익대 화공과 교수, 정은섭 제일텔레콤 대표이사 등 부회장 5명을 비롯해 2006∼2007년도 임원진이 선출됐다.
최 회장은 “산업 전반에 퍼져 있는 여성 공학기술인들이 함께 자리를 하고 산업체에서 여성 공학기술인의 비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IT강국 코리아’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했다. 진 전 장관은 DMB, 와이브로, IT839(IT산업 발전을 위한 8가지 서비스 정책, 3가지 인프라 정책, 9가지 신성장동력 정책) 등을 소개하며 “3년 앞을 내다보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는 상상력과 선견력을 가져야 세계 기술을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경민 기자 pk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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